레인보우로보틱스의 4족보행 로봇 'RBQ 시리즈'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 단원으로 첫 참여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열리는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The Everland of OZ) 기간 동안 삼성전자 자회사인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RBQ 시리즈’ 2대가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에버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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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상을 입은 4족 보행 ‘로봇’이 테마파크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 참여해 ‘인간’ 댄서들과 함께 관객들 앞에 행진하는 건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로봇 2대는 가을축제를 맞아 약 35분간 펼쳐지는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 선두에 서서 행진한다.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는 가을축제 기간 매일 낮 1회씩 펼쳐진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RBQ 시리즈는 동역학 기반 보행과 인공지능(AI) 보행을 병행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유연한 전환이 가능하다. 시각정보 없이 AI 보행만으로 계단, 경사로 등을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 또 물구나무 서기, 옆발 서기 같은 고난도 동작도 구현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로봇이 공연 테마에 맞게 600m 퍼레이드길을 안전하게 행진할 수 있도록 AI 기반 모션을 새롭게 개발했다”며 “수십 차례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진=에버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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