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병입 수돗물을 지원했다. 대전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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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강릉시에 병입 수돗물을 긴급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한 수돗물은 식수난 해소를 위한 1.8ℓ들이 8,000병(약 14톤)이다. 시는 향후 강릉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추가 지원하는 것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유사시 자체 재난 대응 차원에서 수돗물 비축 계획(21톤 규모)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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