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재정동향·8월 가계대출 지표 발표
‘청년미래적금’ 회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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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다음 주(8∼12일)에는 최근 일자리와 나라 살림, 가계대출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속속 발표된다. 대통령 공약인 ‘청년미래적금’ 관련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선 통계청은 10일 ‘8월 고용동향’을 내놓는다.
지난 7월 취업자는 2902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늘어 두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20만명 부근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건설을 비롯한 내수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한파’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청년층 일자리 부진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1일에는 7월 말 누계 기준 재정 동향 자료가 나온다.
올해 1∼6월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94조3000억원으로, 역대 네 번째로 많았다. ‘2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지표가 반영되는 7월 말 집계에서는 적자 폭이 더 커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최신 경기 진단도 잇따라 발표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9일 ‘경제 동향 9월호’ 보고서를 내놓고, 12일에는 기획재정부의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10일 예금은행 가계대출 추이를 포함한 ‘8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공개한다.
앞서 7월의 경우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이 6월 말보다 2조8000억원 많은 116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6·27 가계부채 대책’ 등으로 증가 폭이 전월(+6조2000억원)보다 55%나 축소됐다.
8월에도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를 위한 추가 조치가 실행된 만큼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8일 금융투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연다.
이 원장은 취임 이후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오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해온 만큼 이번 회의에서도 비슷한 주문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청년미래적금’ 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를 연다.
청년미래적금은 청년층 종잣돈 마련을 위한 상품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소득 6천만원 이하 19∼34세 청년이 월 50만원 한도에서 납입하면 정부가 6% 또는 12%를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일반 청년과 소상공인에겐 6%, 중소기업 취업 6개월 이내 청년에게 3년 근속을 조건으로 12%를 매칭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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