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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비트코인, 美경제지표 앞두고 신중 매수세…11만달러 횡보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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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7시30분 기준 0.89%↑

    지난달 중순부터 10만~11만달러 횡보

    10일 PPI, 11일 CPI 발표 예정

    헤럴드경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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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비트코인이 미국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11만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다.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결정 여부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89% 오른 11만1208달러를 나타냈다. 지난달 중순부터 10만~11만달러를 횡보하는 흐름이다.

    이달 중순 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나오지만 각종 미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둔 상태다. 오는 10일(현지 시각)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1일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이달 기준금리 인하에 무게가 실리지만 향후 금리 인하 폭과 횟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신중한 매수세가 반영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59% 오른 4302달러, 리플은 2.38% 오른 2.87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와 에이다는 각각 2.31%, 1.66% 상승한 205달러, 0.8321달러를 나타냈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1.13% 오른 3조8400억달러로 집계됐다.

    투자심리를 읽을 수 있는 ‘공포와탐욕지수’는 이날 40을 기록했다. 전날 대피 소폭 하락한 수치로 ‘중립’ 구간을 나타냈다. 이 지수는 0부터100 사이를 나타내는데 구간 별로 투심을 수치화한다. 40부터60은 중립 구간에 해당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탐욕 구간으로 풀이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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