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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한국화이자, 코로나19 변이 백신 식약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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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이자제약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백신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백신은 12 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 19 예방을 적응증으로 허가받았다. 이전 코로나 19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근육주사로 0.3 mL을 1 회 투여하며, 이전에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가장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최소 3 개월 이후에 투여해야 한다.

    전자신문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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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가 타깃하는 LP.8.1 변이는 JN.1 계열 하위 변이이다. LP.8.1 변이는 올해 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모니터링 변이(VUM)로 지정되었고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이 해당 균주에 대한 백신의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또 이번 백신은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이다. 냉장(2~8°C)보관이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이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 허가와 더불어 코로나19 백신이 정식으로 NIP에 도입된 만큼 코로나19 국내 고위험군 보호와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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