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8일) 탄소 섬유 복합 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 엔진의 지상 분출 시험을 참관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미사일 총국 산하의 연구소를 방문했다면서, 이 재료를 이용한 신형 고체 엔진이 대륙 간 탄도 미사일 ICBM 화성-19형 계열들과 차세대 ICBM 화성-20형에 이용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어제 참관한 건 이 화성-19형 계열과 화성-20형에 이용될 신형 엔진 시험으로 보입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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