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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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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멸의 칼날' 18일째 400만 돌파…올해 개봉작 흥행 톱3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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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이름은.' 제치고 국내 개봉 日애니 흥행 3위 경신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2025년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에 등극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귀멸의 칼날)이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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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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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8일 오후 4시 15분 기준 누적 400만 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 8일 극장을 찾은 일일 관객수가 5만 4197명을 기록해 현재 누적 관객수 401만 명 대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393만 1252명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2016)을 제치고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3위에 등극했다.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이어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까지 갈아치우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 이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절대적인 흥행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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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개봉 이틀 차 100만 관객 돌파,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등 연이어 신기록을 세우며 거침없는 흥행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감동적인 서사에 대한 만족도 높은 호평 리뷰가 이어지고 있어 입소문 열풍 속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VS 비주얼 2탄 스틸’이 공개됐다. 이번 스틸은 충주 코쵸우 시노부와 상현 혈귀 도우마의 대결 장면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언니인 화주 코쵸우 카나에의 목숨을 앗아간 원수 도우마를 마주한 시노부의 격정적인 감정과 냉기를 바탕으로 한 도우마의 압도적인 혈귀술이 맞부딪히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충주 시노부의 벌레의 호흡과 혈귀를 죽게 하는 등꽃의 독 등 다채로운 기술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명장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화제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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