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번 시내버스 노선도 |
이번 증차는 옥정신도시 버스 확충을 위한 시의 건의와 더불어, 지난 7월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덕계역 활성화를 위해 직결 노선 확충을 요구하면서 속도를 냈다.
시는 이달 중 관련 절차를 거쳐 증차분을 버스 운행에 반영할 방침이다.
회암사지 박물관을 기점으로 옥정신도시를 거쳐 덕계역까지 운행하는 7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이 기존 20∼25분에서 약 14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철 1호선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달근 양주시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700번 버스 증차가 확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 배차 간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노선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