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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주민 즉시 대피"...대규모 작전 임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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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주민 전체에게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하면서 대규모 군사 작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 전체에 대피령을 내린 건 2년 전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SNS에 올린 글에서 "하마스를 패퇴시키기 위해 가자시티에서 더 큰 무력으로 작전을 전개할 것"이라며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그동안 가자시티를 대상으로 제한적인 작전을 전개했지만, 전면적인 점령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가자시티에는 약 백만 명이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이스라엘은 하마스에 무조건 항복과 인질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또 하마스가 군사시설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가자시티의 고층 건물 30채를 폭격했습니다.

    하마스는 독립 국가가 수립되지 않은 한 무장해제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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