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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보다 0.58% 내린 11만15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벽 11만3000달러까지 올랐으나, 다시 11만1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비트코인은 다음 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7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지만 박스권을 뚫으면 11만5000달러 이상으로 오를 수도 있다고 전망한다.
한편 알트코인 중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월드코인은 하루 만에 25% 넘게 상승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도 전날 대비 각각 0.18%, 1.14% 상승했다. 리플만 전일 기준 0.85% 떨어져 2.9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보다 0.18% 내린 11만1798달러(약 1억5540만원)에 거래됐다. 통상 해외 시세보다 국내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이날 오히려 0.18% 역전됐다.
아주경제=이서영 기자 2s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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