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컴투스는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출품을 앞두고 부스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TGS 2025 일반 전시장에서 신작 도원암귀 크린슨 인페르노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부스는 게임을 아우르는 빨간색과 검은색을 중심으로 구성되고,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 강조된 연출로 게임의 분위기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현장에는 출시 전 신작을 최초로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 섹션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이벤트 무대가 마련된다. 테스트 섹션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플레이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포토존, 인플루언서 초대석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타이틀 소개를 비롯해, 주인공 '이치노세 시키'의 성우 우라 카즈키와 캐릭터 '코우가사키 진'의 성우 니시야마 코타로 등 TV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참여하는 토크쇼, 주요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 포토 세션 등이 열린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는 지난 7월 방영이 시작된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RPG다. 애니메이션의 스토리와 캐릭터 설정이 반영되고, 3D 그래픽과 연출로 게임만의 전투 액션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PC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된다.

컴투스는 "TGS 2025 참가를 통해 일본 게임 팬들은 물론, 글로벌 게임·애니메이션 팬들과 소통하며 신작을 알릴 계획"이라며, "TV 애니메이션의 방영과 함께 고조되고 있는 신작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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