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빗썸라운지 강남본점 전광판에 표시된 비트코인 거래 가격./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비트코인 가격이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8시 15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2% 상승한 11만392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0.87% 오른 4350달러, 리플은 1.23% 상승한 2.98달러를 나타냈다.
가상자산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것은 지난달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하락했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가 10일(현지 시각) 발표한 8월 PPI는 전월 대비 0.1% 하락, 0.3% 상승을 예상한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전망을 크게 밑돌았다. 이에 따라 오는 16∼17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