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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취업과 일자리

    인바이트넷, 2025 서울 북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 참가…“경력 인재 발굴로 제2인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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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출처 : 인바이트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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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기업들의 평균 퇴직 연령은 49세로, 경제활동 가능 시기와 비교해 실질적인 경력 단절이 이른 편이다. 그러나 기대수명 증가와 건강 수준 향상 등으로 인해 여전히 현장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중장년 인재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장년층은 오랫동안 고용시장 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으며, 재취업 기회 부족으로 인해 ‘제2의 인생’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들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들이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한 생계형 일자리를 넘어 경력을 살린 맞춤형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와 프로그램들이 점차 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도 중장년 인력의 조직 적응력과 업무 역량에 주목하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채용 전문 기업 ㈜인바이트넷이 중장년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 현장에 발 빠르게 참여하고 있다. 인바이트넷은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북부 캠퍼스에서 열린 ‘2025 서울 북부권역 중장년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현장 채용과 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고, 강북·노원·도봉·성북·중랑구 등 북부권역 중장년층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1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사무, 운전, 영업, 사회복지, 조리, 교육,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200여 명의 채용 절차가 진행됐다.

    현장에 마련된 인바이트넷 부스에서는 이주희 대표가 직접 참여해 1대1 맞춤 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현장 면접을 이끌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풍부한 경력과 노하우를 갖춘 중장년 구직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으며, 일부는 면접 이후 채용까지 연결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파트타임 직무를 원하는 수요가 많았던 만큼, 인바이트넷은 기업의 인력 수요와 중장년층의 실질적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채용 설계를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구직자에는 경력을 살린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주희 인바이트넷 대표는 “중장년층은 조직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이자, 다양한 세대와의 소통이 가능한 인적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채용 박람회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채용 성과로 이어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 출처 : 인바이트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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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인바이트넷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며, 채용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노동 시장에서 경력을 가진 인재들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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