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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가자시티 한 달 새 폐허로..."이스라엘, 건물 천800여 채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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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대도시 가자시티 장악 계획을 발표한 후 도시 안팎에서 천800채 넘는 건물을 파괴하거나 훼손했다고 미 CNN 방송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CNN이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이달 5일과 지난달 9일 각각 촬영한 위성 사진을 비교한 결과 대다수 주거 건물의 대규모 철거가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철거로 인해 가자시티 내 피란민들은 다시 강제로 이주당하고 있으며, 새로운 임시 대피소를 마련할 공간은 부족한 상황입니다.

    건물 파괴는 가자시티 남쪽 외곽 자이툰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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