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에너지공학부 교수 창업기업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 자체 개발
사진 제공=솔리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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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창업기업 ‘솔리비스’가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0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9개 기업이 신청해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선정 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컨설팅과 기술특례 상장 관련 자문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솔리비스는 한양대 신소재공학부 신동욱 교수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020년 설립된 교원 창업기업이다. 차세대 전고체전지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을 자체 기술로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100여 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공정(습식 합성 공정)을 통해 이온전도도 10mS/cm 수준의 고성능 제품을 고대량 생산할 수 있는 점이 해당 기업의 강점으로 꼽힌다. 2021년 연구소 설립, 2022년 하남 R&D센터 개소에 이어 2025년 6월에는 강원도 횡성에 양산공장을 완공,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선정은 한양대 교원 창업이 대학의 연구 성과를 산업과 사회로 확장하는 대표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교원 창업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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