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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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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영원, 고용보험 30주년 기념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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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김태균 한국경영원 이사(사진 오른쪽)가 고용보험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장관 표창을 대리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한국경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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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영원(대표 김보현)이 최근 고용보험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고용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1998년 설립된 한국경영원은 건설업 일용근로자의 4대보험·퇴직공제 업무 대행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업체다. 현재 1만600여 개 건설사가 이용하는 건설 노무관리 BPO(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서비스 '김반장 프리미엄'을 운영 중이다. 30인 미만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4대보험 업무 대행 서비스 'BIZSEE(비즈씨)'도 운영하고 있다.

    '김반장 프리미엄'은 고용·산재·연금·건강보험 및 퇴직공제 신고 업무를 건설사 담당자 대신 한국경영원의 전담팀이 처리하는 서비스다. 건설사 담당자는 근로 내역과 계약서만 전송하면 복잡한 신고 업무를 해결할 수 있다.

    한국경영원 측은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된 건설 일용근로자 국민연금 적용 기준 변경에 맞춰 기능도 강화했다고 했다. 회사에 따르면 근로자의 연금·건강보험 자격 취득·상실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고 사업장의 불필요한 부담금을 예방하는 기능이 강화됐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건설사가 김반장 프리미엄으로 노무관리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며 "기업은 행정 효율을 높이고 근로자는 사회보험 권리를 보장받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 한국경영원 이사는 "고용보험 30주년에 장관 표창을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김반장 프리미엄으로 건설사 노무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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