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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주식 양도세 기준 50억' 유지에 "자본시장 안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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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5 hkmpooh@yna.co.kr



    더불어민주당은 주식양도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종목당 5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증시 불안정 우려를 해소하고 자본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대표 직무대행 때부터 수 차례 (대주주 기준 관련) 여론을 전했었다. 적극 수용해 준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당은 주식시장 활성화와 조세 정상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SNS에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2025년 9월 15일 코스피 3,400 돌파하며 시작"이라는 글을 잇달아 올렸고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역시 이재명 정권다운 결정"이라며 "코스피 5,000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훈기 의원도 "이번 결정은 국민과 시장을 안심시킨 현명한 선택"이라고 호평하며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유연하고 실용적인 정책으로 민생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저 역시 국민의 자산과 신뢰를 지키는 길에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대주주 #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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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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