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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유동철 "대통령실과 조화롭게 가달라는 의미로 1인1표제 부결된 것"[이슈전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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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1일 방송 1부
    유동철 위원장 인터뷰 전문

    편집자주

    한국일보 시사유튜브 이슈전파사입니다. '이슈의 전모를 파헤치는 사람들'이 들려드리는 꼭 알아야 할 주요 이슈,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1시 유튜브 한국일보채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방송: 12월 11일(목)

    ■진행: 김지은 기자

    ■출연: 유동철 민주당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1부)


    ◆출마 결심 계기는

    “조강특위에서 가짜뉴스를 가지고 컷오프를 시켜. 조강특위 결정은 최고위도 뒤집지 못해. 회의록도 없어”

    “최전선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뛰고 있는데 컷오프를 당해”

    “민주당이 민주스럽지 않게 운영되는 제도가 있어. 그걸 통해 당에서 특정한 사람들이 특정한 권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그것부터 민주당스럽게 바꿔야겠다 생각”

    “지도부에 이재명 대통령과 조금 더 소통하고 가는 길을 무리 없이 갈 수 있도록 하는 지도부가 꼭 필요하겠다 생각해”

    ◆정 대표, 대통령실과 소통 잘 되고 있을까

    “대통령 외교 순방 중에 당 안에서 계속 논란이 생긴다든지, 대통령실과 조율되지 않은 정책이나 법을 추진한다든지 이런 경우들이 있어. 그런 논란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이재명 대통령 중심에 둔 재판중지법이 추진된 거, 이거는 대통령이 원하지도 않고 오히려 대통령 흠집 낼 수 있는 법안. 대통령실과 소통을 안 하고 추진하는 거는 말이 안 돼”

    ◆ ‘1인1표’ 부결 등 여당 내 논란, 원인은

    “정청래 대표가 서두르는 같아. 그래서 지금 좀 서두르지 말고 대통령실과 조화롭게 걸어가 달라는 의미로 1인 1표제 부결된 것. 그게 당원들의 뜻”

    “1인1표제는 더민주혁신회의 기본적 입장. 다만, 험지인 영남 강원 과소대표 되는 경우가 생겨. 험지에서 일하는 사람 죽으라는 것. 보완책이 반드시 있어야 해”

    “장애인이나 중소상공인 등 부분별로 대표성 가진 집단들이 있는데 대표성이 떨어져 버려”

    “험지에서는 대의원들이 욕을 먹으면서 일을 다 하는데 존중의 의미를 충분히 담아야 해”

    “당헌 당규는 대의원 대회에서 결정을 해야 해. 당의 주인은 당원, 당원들이 대리하라고 만든 사람이 대의원. 당의 중요한 결정은 대의원들이 이야기가 더 많이 반영이 되어야 해. 이것 없이 1인1표제 하는 것은 문제가 커”

    “소고기국밥을 시켰는데 돼지국밥이 나온 것. 그래서 문제제기 하니까 같은 고기 국밥인데 그냥 먹으라고 했던 게 처음에 당 지도부 반응”

    “수정안 부결이 됐다라는 것은 상당히 깊은 의미가 있어”

    ◆최고위원 보선 의미는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려면 내년 지선 승리가 필수. 그해야 대통령이 꿈꾸는 기본사회 추진해도 국민이 믿어주고 따라준다는 확신을 가져. 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같이 해 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최고위원이 선출돼야”

    1부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 인터뷰 전문



    한국일보

    '이슈전파사' 12월 11일 방송 1부.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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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12월 11일 목요일입니다. 기사에 안 나오는 이슈의 속살 여기서 전파합니다.

    이슈 전파사 셔터문 올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슈 전파사 사장 김지은입니다.

    목요일의 전파사 여의도 브라더스 만나는 날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출입하는 김정현 기자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출입하는 김도영 기자도 나와 있고요. 안녕하세요.

    그리고 여러분 오늘 공약 이행하는 날입니다. 지난주에 동접자 천 명 넘겨서 저희 약속드린 대로 2시간 특별 라이브 하는 날인데요.

    그에 걸맞게 서프라이즈 게스트도 두 분 모셨습니다.

    다음 달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 선거에 출마 출사표를 낸 두 분 모셨으니까요.

    끝까지 함께해 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댓글 부탁드립니다.

    자 먼저 1부에 나오실 분 더민주 전국 혁신회의 위원장 맡고 계시죠?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이십니다. 유동철 위원장 모셨습니다.

    ▶유동철

    네 안녕하세요. 유동철입니다.

    ▷김도형

    위원장님 나오시자마자 그레이프레이님이 “유동철님 격하게 응원합니다”

    슈퍼챗 쏴주셨습니다.

    ▷김지은

    아 감사합니다. 출사표를 내셨어요. 가장 먼저 네 제가 그 출마 선언을 보니까 유독 눈길이 가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것 중에 “당내 권력 감시 견제할 최고위원이 필요하다. 무소불위의 권력이 이 민주당 내에 존재해선 안 된다” 이런 말씀을 강조를 하셨는데 해석 좀 해 주세요.

    ▶유동철

    역시 대본대로 안 가시네요. 하하하

    ▶유동철

    아니 제가 지난 부산시당 위원장 선거 나가서 어쨌든 조강특위에서 이제 컷오프를 당했는데 보니까 이게 시중에 떠돌지도 않는 가짜 뉴스를 가지고 이제 컷오프를 시키더라고요.

    시키고 난 다음에 문제 제기를 했는데 문제 제기를 안 받아줘요.

    안 받아주고 이의 제기 절차도 없고 재심 절차도 없고 문제 제기하는 것들에 대한 반응도 전혀 하지 않고 그리고 조강특위는 한 번 결정하면 최고위에서도 뒤집지 못 그래서 회의록도 없어요.

    무슨 내용이고

    ▷김정현

    회의록이 없어요?

    ▶유동철

    결과는 있는데 그 과정에 대한 기록이 없는 거죠.

    ▷김지은

    그 억울함이 쌓이는 거지 그렇게

    ▶유동철

    네 그래서 야 이거는 이게 이런 식으로 우리 민주당이 좀 민주스럽지 않게 운영되는 제도들이 있구나 그리고 그걸 통해서 당에서 특정한 사람들이 특정한 권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그것부터 조금 더 민주당스럽게 바꿔야겠다.

    ▷김지은

    아니 그 이제 컷오프 사태 우리도 정말 어떻게 시당 위원장 선거에 컷오프가 있지 약간

    ▷김정현

    그러니까 게다가 지역 현역 지역위원장에다가 그리고 또 뒷배가 없는 게

    ▷김지은

    왜 머뭇해 왜 머뭇해

    ▷김정현

    뭐라고 단어를 골라야 될지 머릿속에서 고르다가 아니 뭐 그냥 그냥 지역위원장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험지에서

    ▷김도형

    제가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사실은 수영이라는 곳이 국민의힘 세가 굉장히 강한 곳이고 여기에 출마를 하는 거는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선당후사하는 거란 말이에요.

    그런 곳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분에 대해서 이제 풍문을 가지고 컷오프를 했다라는 거잖아요.

    그거는 사실은 좀 이해가 저도 잘 안 되더라고요. 예를 들면은 국민의힘에서 어디 호남 쪽 어디에 열심히 뛰고 있는 당협위원장이 어디에 출마하겠다고 했는데 그렇지 그거를 컷오프하는 격이라 가지고 이러면 누가 그렇게 열심히 하고 싶겠습니까 하고

    ▷김정현

    인재 영입이 됐는데 부산에 출마하는 것 자체가 그 체면이 있고 이게 좀 어느 정도 실속이 있고 내실이 있다는 뜻이죠.

    그렇죠 좋은 어디 그 뭐냐 텃밭이나 이런 데로 간 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유동철

    제가 그 영입 인재 절차를 밟으면서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기본소득 쪽으로 사람을 좀 찾아달라 이런 요구를 하셔가지고 사람들이 좀 더 저를 추천하기도 하고 해서 이제 영입 인재로 출마를 하게 됐는데 어디 갈 거냐 물어봐서 제가 부산 간다고 했습니다.

    제가 부산에서 평생 활동을 했기 때문

    ▷김정현

    누가 물어봤는데요

    ▶유동철

    아 인재위 간사가 김성환 의원이었는데 어디 갈 거냐 그래서 저는 부산 출마합니다.

    부산 이외에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 지역은 사지로만 보내주시지 않으면 부산 어디든지 출마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그리고 한참 좀 시간을 어디 갈 건지 이제 고민을 해야 되고 또 지역 위원장이 다 있기 때문에 그 상황들도 다 이제 생각을 해야 되기 때문에 나중에 수영구를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 수영구는 여기는 지난 2018년에 지방선거 돌풍이 불었을 때도 국민의힘이 당선된 지역입니다.

    한 번도 민주당이 당선된 적이 없는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다 그래서 그거는 험지가 아니고 사지 지역

    ▷김지은

    평지도 아니고 사지다

    ▶유동철

    나는 반드시 죽는

    ▷김지은

    받을 것인가 말 것인가

    ▶유동철

    아니 그래서 이건 사지인데요. 저는 사지로만 좀 보내주시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랬더니 장예찬 이야기를 이게 장예찬 과 대적하기에는 유동철 교수님 캐릭터가 잘 맞다 그래서 장예찬 한번 겨뤄보고 싶지 않냐 장예찬 안 잡고 싶냐 그래서 처음에는 안 가려고 했다가 장예찬 이야기가 나오고 거기가 또 윤석열 김건희의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는 사람이고 저는 이재명 대통령을 그 당시 이제 뭐 이제 당 대표죠.

    워낙 어려움들을 많이 겪고 있어서 이분을 지켜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나가서 그러면 장예찬만 잡아도 저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키는 데 그 당시에 이제 제 대표님이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해서 이제 수영 가겠습니다.

    한 1분 만에 수영 장예찬 이야기도 하고 한 1분 만에 내가

    ▷김도형

    쉽지 않으신

    ▷김지은

    그러니까요. 판단을 빨리 또 그렇게 하셨네요. 아니 근데 이제 시당 위원장

    ▷김도형

    사지를 가셔서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임지용님이 사랑해요 유동철 올려주세요.

    ▷김정현

    임지용님이 올리시면 안 되는, 킹찬재님이 유동철 갓동철 유동철 갓동철, 겉면을그대로믿지말자님이 유동철 위원장 이건태 의원 최고위 당선 기도, 까망이님이 유동철님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닭발먹고오리발님이요. 유동철 후보님 잼딸들의 격한 응원 받으세요 파이팅, 이렇게 남겨주셨습니다. 제가 유동철 위원장님 말씀 많이 들어야 돼 가지고요.

    오늘은 다 읽어드리지.

    한국일보

    '이슈전파사' 12월 11일 방송 1부.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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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실 것 같아요.

    근데 어쨌든 그 부산 부산 시당위원장 컷오프 사태를 겪으시면서 느끼신 거예요.

    당내에 무소불위의 불합리한 권력이 있구나.

    ▶유동철

    예 그 우리 저 박찬대 의원님이 저한테 이야기하면 저도 그도 부당했었습니다.

    조강특위에서

    ▷김정현

    예전 아주 옛날

    ▶유동철

    옛날 처음에 정치 시작할 때 연수

    ▷김정현

    아니 연수로 그게 쫓겨나서 연수로 간 거였던 것 같은데요.

    어디서 커졌구나 아니었나

    ▷김지은

    어쨌든

    ▷김정현

    진짜 옛날이죠. 그건

    ▷김지은

    그래서 위로를 좀 받으셨군요.

    ▶유동철

    아니 그래서 이게 컷오프 되면 우리 박찬대 의원처럼 클 수 있고

    ▷김지은

    희망을 가지셔서

    ▶유동철

    게다가 그때 박찬대 의원님도 그 연수에서 출마 거기도 어려운데 민주당이 한 번도 기지 지내보지 못한 지역을

    ▷김도형

    거기 황우여 황우여

    ▶유동철

    진짜 수영하고 똑같은 거예요.

    ▷김도형

    그렇죠 그렇죠

    ▶유동철

    나도 견디자고

    ▷김도형

    사실 그런데 민주당을 보면은 국민의 힘 입장 출입하는 입장에서 보면 민주당에서는 사지에 나가셔 가지고 거기를 어쨌든 확보하시는 분들이 계속 꾸준히 계셔요.

    그게 이제 지금 민주당의 현 상황을 만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고요.

    ▷김지은

    출마 결심하신 계기가 있으실 것 같아요.

    ▶유동철

    아니 뭐 남들이 늘 이제 정치한다고 그러니까 아니 그 편한 교수를 계속 하면 되지 왜 험한 정치를 하려고 그러냐 이 정치판은 이 칼잡이들이 칼 들고 설치는 데다 교수들은 거기서 못 견딘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 칼을 제가 직접 맞아보기도 했고 지금. 어쨌든 그 제가 이제 2022년 대선 때 우리 이재명 대선 캠프의 기본 소득 분과위원회의 간사를 맡아서 기본소득 공약을 만들어 드렸어요.

    만들어 드리고 그리고 갔는데 대통령 떨어지고 나니까 이게 사법 테러 정치 테러 언론 테러 게다가 물리적인 테러까지 아니 보고 있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터 공부가 안 돼요. 일단 논문도 못 쓰겠고. 아니 학자면 공부를 해야 되고 논문을 써야 되는데 관심이 엉뚱한 데 가 있는 이재명, 진짜 이재명 일병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해야 되겠다.

    저 사람 저래 두면 안 된다 그런 생각이 막 그때부터 이제 공부가 안 되니까

    ▷김지은

    연구실에 있을 때가 아니다.

    ▶유동철

    그래서 이게 공부가 안 되고 관심 자체가 있으면 저쪽 길을 가는 게 맞다. 가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구하자 대표 구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으로 하겠다고 하니까 또 다 말리더라고요.

    이재명은 리스크가 너무 많아서 안 돼. 가까이 가면 안 돼.

    저는 이재명을 구하기 위해서 가는 건데 사람들은 위험이 많으니까 가지 말라고 말리고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재명은 워낙 제가 좋아하는 정치인이고 그래서 제가 2014년 성남시장 후보 시절부터 정책 자문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다 지켜봤기 때문에 이재명은 꼭 구해야 되겠다 저런 정치인 대한민국에 꼭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해서 내 한 몸 던지자.

    ▷김지은

    신뢰를 갖게 되신 계기가 있으세요? 이 정치인은 괜찮은 사람이다.

    나 믿고 함께 갈 수 있겠다.

    ▶유동철

    2014년에 저한테 이제 성남시장 후보로 나가는데 정책 자문단에 이름을 올려달라고 연락이 왔어요.

    와서 내가 아니 그 제가 2002년도에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 때 자문위원으로 들어가면서 이제 민주당하고 이렇게 관계를 맺기 시작했고 20년이 넘었습니다.

    20년 넘었는데 주로 이제 대통령이거나 아니면 부산시장급이거나 뭐 이런 분들한테 정책 자문을 해 드렸는데 성남시장 후보가

    ▷김도형

    그래서 약간 좀 급이 안 맞다 약간 아 그 소리를

    ▶유동철

    하다가 어떤 사람인지 한번 알아는 보자 이러고 이제 검색을 했더니 야 이게 성남 시립의료원 건립 운동을 그때 하셨고 제가 부산에서 그때 사회복지연대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했던 일 중에 하나가 공공의료벨트를 부산에 만드는 운동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형제복지원 진상규명 운동 그다음에 공공의료벨트 만드는 운동 지금 이제 우리 침대 병원 공공화하는 것도 사실 그 일환에서 우리가 계속 제기했던 문제이기도 하고 그래서 공공의료벨트 만드는 운동을 해서 마침 우리랑 생각이 똑같은 정치인이 이재명인 거예요.

    그래서 이 사람 괜찮네 그리고 직접 몸으로 뛰는 사람이구나.

    생활 정치를 할 줄 아는 사람이구나. 그러면 한번 이름 올리고 같이 가도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주목하고

    ▷김지은

    그런데 이번에 최고위원 보선 출마 결심은 언제 왜 하게 되신 거예요?

    그것도 또 계기가 있으실 것 같은

    ▶유동철

    컷오프를 당했는데 이게 정말 제가 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20년 이상 외곽에서 계속 지원을 했고 그다음에 지금은 최전선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뛰고 있는데 컷오프를 당했다.

    이건 제 상식으로 제가 사랑하는 민주당이 이렇게 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었습니다.

    못 했는데 어쨌든 이제 컷오프를 당했고 뭘 해야 될지를 고민을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여기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문제 제기를 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조언들을 많이 해 주셨고 그 조언도 조언이지만 그냥 앉아 있으면 이제 울분이 터져 그래서 문제 제기한다.

    그리고 이거는 말이 안 된다 이거는 민주당스럽지 않다.

    민주당스럽지 않은 거는 내가 고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했고 그러다가 최고위원 보궐 선거가 열릴 거다.

    어 거기에 출마를 해 달라는 이야기를 어느 분이 하시더라고요.

    ▷김지은

    그게 제일 궁금해요. 그게 제일 어느 분이

    ▷김지은

    당에 계신 분이에요 아니면

    ▶유동철

    당에 계신 분이 있는

    ▷김지은

    여권에 계신 분이에요, 당에?

    ▶유동철

    그래서 그 이야기를 듣고 지금 지도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좀 더 소통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길을 어 좀 그 무리 없이 갈 수 있도록 잡음 없이 갈 수 있도록 만드는 지도부가 꼭 필요하겠다 그럼 내가 여기에 도전하자 그렇게 생각을 한 거죠.

    ▷김도형

    그래서 그런지 연희연TV님이 저분이 저희 채널 많이 홍보해 주신다고 저희가 들었는데 이슈전파사 감사합니다. 유동철 꼭 당선시켜야 합니다. 하트 이렇게 남겨주셨습니다.

    ▶유동철

    감사합니다. 부산 유튜브입니다.

    ▷김지은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 푸른 lem6 b님 물망초님 감사합니다.

    저희가 중간중간 이렇게 모아가지고 다 많이 주셔가지고 다는 소개를 못하더라도 틈나는 대로 저희가 다 소개를 좀 해드리겠습니다.

    근데 그러면 당내 좀 무리와 잡음이 많았다는 얘기잖아요.

    그중에 좀 이거는 심각하다 싶으셨던 거는 컷오프 사태 말고 좀 어떤 게 있으셨어요?

    ▶유동철

    바로 또 그렇게 아니 어쨌든 뭐 이제 이 상황에 대해서는 사실 뭐 우리 일반 국민들도 많이 느끼고 계신 부분이라서 답을 회피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쨌든 이게 뭐 아주 외교 순방 중에 좀 당 안에서 계속 논란이 생긴다든지 그렇죠 또는 대통령실과 조율되지 않은 정책이나 법을 좀 추진을 한다든지 이런 경우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논란 자체가 저는 좀 좀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을 했고요.

    대표적으로 사실은 이제 우리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에 둔 재판중지법이 추진된 거 이거는 대통령이 전혀 원하지도 않고 오히려 정쟁에 거리 들어서 대통령을 흠집 낼 수 있는 법안인데 이미 재판은 중지가 돼 있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그걸 왜 재판중지법을 추진

    ▷김도형

    그때 국민의힘이 만세 불렀어요

    한국일보

    '이슈전파사' 12월 11일 방송 1부.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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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철

    이재명 대통령이 바로 결부돼 있는 법안을 이재명 대통령실과 소통을 안 하고 추진하는 거 이건 말이 안 되는

    ▷김지은

    이거 당청 간 지금 소통이 잘 안 된다

    ▷김도형

    사실 저희가 계속해서 지적을 해 왔었거든요. 저희 보셨죠?

    공감하셨나

    ▷김지은

    아니 컷오프 사태도 최초로

    ▷김정현

    그래서 저는 컷오프 사태 좀 더 얘기하자면 그게 이후 끝나고 나서 정청래 대표가 전화하셨잖아요.

    그래서 특보 자리 하나를 준다고 했었잖아요.

    근데 그때 기분이 어떠셨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아 이거 특보 자리를 준다고 하면은 내가 면접 때 잘못한 게 아닌 것 같기도 한데 근데 나는 왜 떨어졌지라는 생각도 들면서 굉장히 모욕적이라는 생각과 뭐 그래도 특보자리라도 좀 해볼까라는 생각도 들 수

    ▷김도형

    특보 수백 명이라면서요.

    ▷김정현

    수백 명 중에 한 명

    ▷김지은

    가진 사람이 몇이겠어 엄청 많겠지

    ▷김정현

    좀 심정이 어떠셨는지도 좀 궁금해. 아무튼

    ▶유동철

    아니 저는 뭐 이제 우리 시당 위원장 선거 때 면접을 보고 이게 제 이게 거기서 문제 제기하는 것도 제 잘못이 아니에요.

    다른 사람 이야기인데 이 사람 때문에 위원장이 선의의 피해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내 잘못이 아닌 거를 아는 거죠.

    그럼 컷오프는 안 시키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갔는데 선의의 피해라는 단어가 계속 머릿속에 싹 이게 남더라고요.

    그래서 야 이거 뭔가 있는 거 아니야 그래서 좀 확인을 해 보니까 진짜 그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이제 그런 사건이 발생을 했고 나중에 당 대표 직접 전화를 하셔가지고 이거 좀 이해해 달라 이해해 달라 그리고 당 대표 특보 자리를 좀 맡아서 이걸 좀 정리하고 갑시다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어쨌든 당 대표 특보를 맡으면 아 유동철 잘못은 아니다라는 걸 사람들이 이제 알게는 되는 거죠.

    근데 이게 문제 해결의 핵심이 아니다.

    ▶유동철

    이거는 오히려 문제를 덮고 넘어가는 그래서 문제 제기를 정확하게 해야 되고 그 문제를 일으킨 부분에 대한 해결책들이 제시되지 않으면 이걸 받는다라는 거는 또 민주당스럽지 않은 거다라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그거는 제가 받을 수가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문정복 사퇴하고 그다음에 당 대표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만들어야 된다고

    ▷김정현

    세 개 요구가 결국엔 다 안 이루어진 거

    ▷김지은

    그래서 출마를 하시는 거죠. 지금 바로 잡으려고

    ▷김도형

    이세님이 유 후보님 무자개 응원합니다. 흐흐흐 이슈 전파사 최고 무자개 응원다고 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인기 너무 많으시네요.

    ▷김지은

    그러니까 당청 간 소통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보시는 거잖아요.

    ▷김정현

    킹찬데님도 다 듣고 칭찬 대 또 중요하라는 의미고 그러나 지금의 민주당은 더불어 고

    ▷김지은

    읽을 거면 똑바로 읽어요. 읽을 거면 크게 똑바로 읽어요.

    ▷김정현

    HMM님도 이슈전파사 홍보 많이 해 주세요. 유동철 이건태 파이팅

    ▷김도형

    저도 사실은 이제 예전에 민주당을 좀 출입을 해 가지고 김영춘 전 장관님 그 가까우신 분을 좀 알아요.

    그분들도 유동철 위원장이 컷오프 된 거는 진짜 말도 안 되는 거다.

    자기 그거 봤을 때 이거 좀 과한데 너무 심한데 이런 말들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다른 정치적 배경에 대한 얘기를 쏙 이렇게 풀던데 이거는 나중에 김정현 기자가 해줄 것 같아

    ▷김정현

    안에 분란 생깁니다.

    ▷김지은

    어쨌든 이제 당내에 약간 이제 정청래 체제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는 계기가 된 거는 맞는 것 같아요.

    여러 물론 사건들이 있어

    ▷김정현

    근데 이게 컷오프가 개인적인 일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뭐 최고 뭐 누군가 또 비판하시는 분이 계셨잖아요.

    근데 저는 이게 그냥 개인적인 일이라고만 생각되진 않거든요.

    어쨌거나 집권 여당이고 거기서 선거를 하는데 되게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유로 컷오프가 생겼다는 거는 이거는 좀 바로 잡고 앞으로도 지방선거가 있는데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가능성이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김지은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스럽지 않은 일

    ▷김정현

    당사자가 들어가서 그 문제에 대해서 철두철미하게 하는 것도 공천의 믿음과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유동철

    출마 선언문에 들어 있는 게

    ▷김지은

    그러니까 어쨌든 당내 소통이 좀 잘 안 되고 그리고 당청 간 소통도 잘 안 되고 이런 게 이제 문제인 거잖아요.

    특히 이제 당청 간 소통 안 되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유동철

    계속 어려운 질문들을 해 주시는데 아니 어쨌든 저희가 사실 그 이 정청래 대표를 우리 당원들이 선택을 했을 때는 정청래 대표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개혁적이고 과감하고 결단을 잘하고 그리고 대중적 친밀도가 매우 높은 그래서 정청래 대표라면 정말 내란 세력을 확실히 청산시키고 이 당원들과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잘 할 거다라는 믿음이 아주 강했죠.

    그래서 압도적으로 정청래 대표에 대한 지지를 보냈는데 정청래 대표님이 좀 서두르시는 것 같아요.

    자기 정치 진짜 그냥 그 모습 그대로 쭉 걸어가시면 되는데 이게 좀 서두르다 보니까 빠뜨리는 부분들이 생기고 봐야 될 부분들을 놓치는 경우들이 생기더라고요.

    그 지점들을 당원들과 당직자들이 보고 있는 거죠.

    그래서 지금은 좀 서두르지 마시고 정말 무리 없이 대통령실과 잘 조화롭게 그렇게 걸어가 달라라는 그런 의미로 아마 이번 1인 1표제가 부결됐다거나 그런 뭐 그런 당원들의 뜻인 것 같아요.

    그래서

    ▷김지은

    김정현 기자 또 혹시 여쭤볼 거 있어요?

    한국일보

    '이슈전파사' 12월 11일 방송 1부.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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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현

    근데 어쨌든 1인 1표제 부결되고 나서, 그거 다시 추진을 하실 거예요 최고위원이 돼면

    ▷김지은

    어떻게 하실 거예요?

    ▶유동철

    아니 1인 1표제는 사실 이제 우리 김은경 혁신위에서 제안했던 안이고 어 제가 지금 같이 하고 있는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핵심적인 내용이기도 합니다.

    당원 주권 당원들이 중심이 되고 당원들이 민주적으로 당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 이게 이제 더민주의혁신위의 제일 중요한 모토이기도 하니까 그래서 1인 1표제는 우리 혁신회의 기본적인 입장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조직들 중에 1인 1표제를 제일 먼저 주창한 데가 더민주 혁신회의일 건데요.

    그래서 1인 1표지는 제대로 가야 된다 가는 게 맞다 다만 1인 1표제를 하게 되면 그 험지라고 하는 전략 지역 영남 강원 이쪽이 어 과소대표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쪽은 이제 목소리를 낼 수가 없어요. 그냥 가면 험지에서 정치하는 사람 그냥 죽어라라는 똑같은 얘기예요.

    ▶유동철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러면 전략 지역에 대한 보완책이 그거는 반드시 나와야 되는 그거 없이 1인 1표 줄 수 있는 말이 안 되는 거죠.

    ▷김도형

    지금 수영은 당원이 몇 분 정도 계시나요?

    ▶유동철

    당원들이 그렇게 많지

    ▷김정현

    비공개 사항 아니

    ▷김도형

    아니 뭐 당원 숫자야 뭐 적당히 얘기해 주십시오. 많이 늘었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아직까지 뭐 다른 그 지역들에 비하면 많이 적을 것 같긴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배려가 분명히 필요하고 여태까지 그런 부분에 대한 배려가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어쨌든 간에 계속해서 확장을 할 수 있었던 거라고 보거든요.

    ▷김정현

    이터널 선머님이 신중히 추진해 달라라고 하십니다.

    ▶유동철

    네네네. 그래서

    ▷김정현

    방금 말씀하셨던

    ▶유동철

    그런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사실 이제 우리 장애인이나 중소상공인이나 이런 부분별로 또 대표성을 가지는 집단들이 있는데 이 집단들도 이런 1인 1표제를 하게 되면 대표성이 확 떨어져 버립니다.

    목소리를 낼 수가 내기가 어려워져요. 어려워지고 그다음에 우리 특히 우리 대의원님들 아니 특히 우리 험지에서는 대의원들이 당에 관한 모든 전투를 이분들이 다 하거든요.

    아니 당선 자기들이 당선되는 것도 아니고 민주당을 지키기 위해서 20년 30년 욕 들으면서 제가 진짜로 선거를 해보니까 선거를 여러 번 했는데 특히 지난 대선 때는 매일 욕 들어요.

    캠페인 하고 있으면 다 욕하고 손가락 욕에 그다음에 정말 그냥 말로도 욕을 하고 침 뱉는 사람 막 막 찢고 막 몸 부딪히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하루에도 몇 명씩 나타납니다.

    그걸 견디면서 지역에서 민주당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한 사람들이 대의원들이에요.

    ▶유동철

    이 대의원들의 역할과 지위와 그 헌신성에 대한 존중의 의미들을 충분히 담아서 이분들이 훨씬 더 많은 역할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당헌 당규 같은 것도 저는 중앙위에서 최종 결정을 할 게 아니고 대의원대회에서 결정을 해야 된다고 봐요.

    왜냐하면 대의원 우리가 지금 대의원이라는 게 당원들을 대신하는 사람들 맞는 거잖아요.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당원들이 자기를 대리하라고 만든 사람들이 대의원들입니다.

    그럼 대의원이 투표를 해야죠. 결정을 해야죠. 그래서 대의원들이 저는 훨씬 더 중요한 역할 수기가 필요하고 토론이 필요하고 당의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대의원들의 이야기가 훨씬 더 많이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

    이게 1인 1표제의 전제들입니다. 이거 없이 이거 없이 그냥 1인 1표자 하는 거는 문제가 크게 되는 거예요.

    ▶유동철

    제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데 아니 우리가 소고기국밥 시켰는데 돼지국밥이 나온 거예요.

    그래서 아니 우리는 소고기국밥 시켰는데 왜 돼지국밥 나옵니까?

    이런 문제 제기를 하니까 아니 같은 고기 국밥인데 그냥 먹으면 안 됩니까라고 했던 게 처음에 반응이었습니다.

    당의 지도부 반응이었고 안 된다 우리는 소고기국밥 먹고 싶다 소고기국밥 먹게 해 달라고 하니까 그럼 먹게 해 주겠다라고 약속을 해서 수정안을 만든 거죠.

    근데 그 약속이 어떻게 이행될지 사실 조금 더 명확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약속을 하고 수정안을 올렸는데 그것조차 이제 부결이 저는 그거는 가결될 줄 알았거든요.

    그거조차 부결이 됐다라는 게 좀 상당히 좀 깊은 의미가

    ▷김지은

    그러니까 의미가 굉장히 큰 엄중한 거라고 받아들이고 계시는 거죠.

    ▷김도형

    대의원제를 부인한다는 건 국회의원 제도를 부인하는 거랑 저는 비슷하다라고 생각을 해요.

    어쨌든 대의정치의 산물로서 나온 거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말씀하신 것처럼 충분히 내놓고 그다음에 추진해도 늦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그다음에 수박씨발라 님이요 청혼이냐 어쩌냐 덕분에 잼 딸들이 더 결집한다 덤벼라 딴 천지더라라고 남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은

    책 읽기가 취미예요.

    ▷김도형

    저는 그냥 읽는 걸 좋아합니다.

    ▷김지은

    낭독하는 당황하지 마시고 낭독하는 걸 좋아합니다.

    ▷김지은

    그래서 그러면 이번 이 최고위원 보궐 선거가 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유동철

    아니 어쨌든 이번에 이제 세 분의 최고위원이 사퇴를 하셨는데 이재명 정부가 성공을 하려면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필수적입니다.

    이게 지방선거를 승리를 해야 소위 말해서 이렇게 내란 세력을 척결을 할 수 있거든요.

    그 내란 세력이 사실 집중돼 있는데요. 우리 영남 지역이 그래서 영남 지역은 반드시 승리를 좀 해야 되고요.

    그래서 국민들이 내란 세력을 심판했다라는 상징이 필요한 거고 그다음에 우리가 내년 지방선거를 승리를 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외교 안보 경제 이 문제가 워낙 산적해 있다 보니까 여기에 집중을 하고 계신 이재명 대통령이 꿈꾸던 기본적인 삶을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사회 그 사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꿈인데 그게 기본사회고 저는 기본사회 설계자로 영입이 됐는데 그래서 지방선거 승리해야 야 이제 기본사회 논란이 될 수 있는 기본사회를 추진해도 국민들이 나를 믿어주고 따라주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유동철

    지방선거는 그래서 매우 중요하고 그걸 위해서 우리 우리 최고위원들이 사퇴를 한 거죠.

    지방선거 승리로 내가 이끌겠다 간 거고 그래서 그 자리에 새로운 최고위원들이 들어와야 되는데 그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같이 해 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최고위원 그분들을 저는 우리 당원들과 우리 중앙위원들이 선출을 해 주실 거라 생각하고 저는 2014년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같이 일해 온 사람입니다.

    믿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도형

    이게 기본사회라는 게 되게 지방 분권이랑도 많이 닿아 있는 거죠.

    ▶유동철

    저희가 처음에 이제 2022년 때 기본소득 공약을 만들어서 올리면 정책본부에서 발표를 안 해줘요.

    기본 소득은 발표하면 안 된다라는 반대가 엄청나게 심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한 번은 우리 그때 우리 위원장이 위원장님한테 이야기를 해서 위원장님 우리 저 기본소득 발표 공약 발표 안 해주면 우리 전원 사퇴한다고 이야기합시다 이 정도로 해서 기본소득을 어렵게 이렇게 발표를 공약을 발표를 했어요.

    그것도 이제 당시 이제 후보님이 직접 발표 공약 공격 발표해라라고 얘기를 하셔가지고 지금도 기본 사회를 이야기를 하면 이게 정치적인 부담이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가 이번에는 이제 뭐 햇빛 연금 바람 연금 농어촌 기본 소득 그다음에 아동수당 이런 형태로 기본 사회에 대한 설계들을 다 흩어놨어요.

    흩어 놓고 이걸 나중에 지방선거 승리하고 나면 이게 이재명 표 기본사회고 이게 다 들어가 있어 보여줄게라고 그림을 쫙 조합을 하면 이제 그거를 저는 하고 싶은 거죠.

    ▶유동철

    이재명 대통령이 꿈꾸던 기본사회 이게 기본사회였구나 공약이 숨어 있었구나 이재명 대통령이 기본 사회라는 철학으로 정말 우리 사회를 꿈꾸고 있었구나 숨기지 않았구나 이젠 우리 같이 가보자 뭐 이런 게 저는 이제 이번 지방선거 후에 벌어질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최고위원제 제가 들어가면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 사회 열심히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도 강하게 좀 드라이브를 걸겠습니다.

    한국일보

    '이슈전파사' 12월 11일 방송 1부.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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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정치하시는 이유하고도 맞닿을 것 같아요. 근데 그 존경받는 학자시고 교수셨다가 이 험난한 정글 이 정치 정계로 발을 디디셨잖아요.

    힘들거나 후회하신 적은 없으세요

    ▶유동철

    저는 이렇게 험할 줄 몰랐어

    ▷김지은

    맞습니다.

    ▶유동철

    제가 그래도 정치인들 제가 저도 자주 만났고 또 우리 아까 얘기했던 김영춘 장관 보궐 선거도 제가 이제 정책본부장을 해 변성환 시장 나왔을 때 제가 정책본부장을 했고 그다음에 이재명 대통령 두 분 선거하실 때 부산 정책본부장도 제가 하고 그다음에 서울에서도 기본 사회하고 기본사회위원회 지금 이제 부위원장 맡고 이렇게 왔다 갔다 하면서 계속 일을 했기 때문에 이제 정치인들을 많이 봤죠.

    민주당 정치인들 이분도 괜찮던데 칼 꼭 이런 사람 아닌 것 같은데 아마 해도 되겠지 했는데 야 이게 정치라는 게 개인이 움직이는 게 아니고 세력이 움직이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세력이 칼을 꽂아라 그러면 칼을 꽂는 데가 정치구나라는 걸 이번에 확실히 제가 야 이거를 이 험한 데긴 험한 데구나 검투사들이 칼을 들고 설치하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진짜 맞구나라는 생각은 확실히 느꼈고요.

    이거를 돌파를 못 해내면 내가 정치할 이유가 없다.

    정치를 시작했으면 돌파해야 된다.

    ▶유동철

    저는 뭐 이제 우리 부산 참여연대 사회복지연대 그다음에 시민의 이 민들레 이런 조직에서 공동대표를 다 하면서 오랫동안 시민운동을 해왔습니다.

    시민운동을 했기 때문에 시민운동이 잘하는 게 지르는 거잖아요.

    싸우고 지르는 거기 때문에 그런 훈련도 저는 돼 있다고 생각을 하고 그때 그 힘을 한번 밀어보자 나는 돌파할 수 있다.

    이동철 돌파해라 계속 체면 걸고 있고 특히 우리 우리 같이 도와준 동생들이 형님 무조건 가야 됩니다.

    ▷김도형

    이게 정치라는 정치라는 게 되게 전화위복이 많더라고요.

    그 컷오프 대에서 어쨌든 간에 그 당원들이 윤동철 위원장을 더 많이 알게 되셨던 것 같고 그래 가지고 최고위원까지 도전하게 되셨으니까 나머지는 김재현 기자가 기사를 잘 쓰면 됩니다.

    ▶유동철

    아니 컷오프 돼서 저보다 유명해진 사람 딱 한 사람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

    ▷김지은

    근데 그때 컷오프였나

    ▷김정현

    그냥 기억이 나는 왜 자격 미달

    ▷김도형

    거기에 전략공천 돼 가지고 컷오프 된 거 아니에요

    ▷김정현

    근데 그거 중간에 한 번 그건 컷오프가 아니라고 얘기한 적

    ▷김도형

    누가 누가

    ▷김정현

    저번에 한 며칠 전에 그거는 그거는 컷오프가 아니다라고 얘기해서 제가 여기서도 얘기했었는데 그러면 그

    ▷김지은

    그래서 더 컷오프 유세단

    ▷김도형

    오 맞아요 컷오프 맞아요. 컷오프 정청래 됐으면 기사가 더 많아요.

    ▶유동철

    아니 그때 정청래 대표가 이제

    ▷김정현

    자격 미달은 컷오프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었었어. 근데 그게 컷오프거든

    ▶유동철

    그래서 그때 컷오프 유세단 만들어서 직접 전국 다니면서 유세도 하고 그래서 이제 멋진 분이구나 이런 생각들을 사람들이 많이 하게 됐죠.

    어쨌든

    ▷김지은

    그렇게 성장을 하라고 일부러 큰 정치인이 되라고

    ▶유동철

    그래서 유명해진 거죠.

    ▷김지은

    알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제 다음 달 11일에 선거죠.

    그 당원들에게 좀 한 말씀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해 주십시오.

    ▶유동철

    저는 이재명 대통령을 오랫동안 지켜봤고 이분이 살아왔던 정치가 매우 소중한 정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은 기성 권력에 기대서 정치하지 않았고요.

    국민들 속에서 시민들 속에서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정면으로 돌파를 했던 분이고 그리고 이재명은 늘 현장에서 답을 찾습니다.

    책상 머리에서 답을 찾는 게 밥상머리에서 답을 찾고 사람들 속에서 답을 찾는 정치인 자기 정치 생명이 끊길 수 있는 위험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정치인 저는 이런 정치인 우리 역사에서 아주 드문 정치인이라고 생각 소중한 정치인 그래서 성공한 이재명 대통령 위대한 대통령 찬란하게 빛나는 대통령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통령 이렇게 만들어 드리고 싶고 학술적 철학적으로도 이론이 탄탄한 이재명 대통령 그걸 제가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한번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지은

    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동철

    네 불러주셔서 감사

    ▷김지은

    감사합니다. 여러분 또 나오셔야 돼.

    ▷김지은

    당선되시고 또 나오셔야죠.

    ▷김정현

    당선되시면 또 나오셔야 돼요. 또 불러주십시오.

    ▷김지은

    여러분 지금까지 유동철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 이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 선거 출사표를 내셨죠?

    유동철 위원장 만나봤고요. 잠시 후에 2부에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나오니까요.

    여러분 어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오늘 3부까지 이어집니다.

    ▷김도형

    인생아님이요. 유동철 의원님 최고위원 되실 거예요.

    팀 이슈전파사 오늘도 열릴 크크 흥하세요. 감사합니다.

    ▷김지은

    여러분 감사합니다.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유동철

    네 감사합니다.

    ◆전체 인터뷰 내용은 한국일보 유튜브 ‘이슈전파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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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든 사람들

    진행•구성: 김지은 기자

    출연: 유동철 민주당 부산 수영 지역위원장(1부)

    PD: 안재용 · 김광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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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 전세희 모션그래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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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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