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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한·일 스테이블코인 송금 기술검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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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 ‘팍스프로젝트’ 1단계 성료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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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는 한국과 일본 양국 간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해외송금 기술검증(PoC) 사업인 ‘팍스프로젝트(Project Pax)’의 1단계 검증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팍스프로젝트’에는 한국 측에서 케이뱅크를 비롯해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페어스퀘어랩,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등이, 일본 측에서 일본상공조합중앙금고와 핀테크업체인 프로그맷, 데이터체인이 참여했다.

    참여사들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프로젝트 종료 보고회(사진)를 열고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케이뱅크 차대산(앞줄 왼쪽 첫 번째) CTO, 최재혁 디지털자산TF장(뒷줄 왼쪽 두 번째) 등이 참석했다.

    검증은 한국에서 원화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꾸고 블록체인으로 송금한 뒤, 일본에서 이를 엔화로 환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이 기존 해외송금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김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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