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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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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멸의 칼날', 더빙판 개봉 앞두고 45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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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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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작품은 45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16일 기준 누적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작품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5일째에 200만 관객을, 개봉 10일 째에 3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오는 25일에는 더빙판이 개봉할 예정이다. 더빙판 30초 예고편은 무한성에 떨어진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카자의 "자, 시작해볼까? 연회의 시간이다"라는 명대사가 한국어 더빙만의 매력을 전한다. 카마도 탄지로 역의 이경태, 아가츠마 젠이츠 역의 석승훈, 하시비라 이노스케 역의 민승우, 코쵸우 시노부 역의 김하루, 토미오카 기유 역의 정재헌을 비롯해 키부츠지 무잔 역의 김승준, 도우마 역의 김명준, 카이가쿠 역의 권창욱, 아카자 역의 남도형까지 TV 시리즈 더빙판에서 호평을 받았던 성우진이 어떤 연기를 펼쳐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다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인기 속, 욱일기 관련 상품이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돼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주인공이 욱일기 문양의 귀걸이를 하고 등장해 큰 논란이 됐는데 키링, 귀걸이 등 다양한 상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외 직구에 관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검증없이 욱일기 문양 상품을 판매하는 건 분명히 잘못한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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