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검색 결과 내 인공지능(AI) 요약 기능이 트래픽 감소를 초래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구글이 해당 기능을 공식적으로 옹호했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트래픽 감소를 이유로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펜스케 미디어(PMC)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마컴 에릭슨(Markham Erickson) 구글 부사장은 "사용자들이 기존 웹사이트의 사실적 답변보다 AI 요약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AI 요약 기능이 도입된 이후 검색 트래픽이 급감하고 있으며, 이는 출판사의 수익 감소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펜스케는 소송을 통해 AI 요약이 검색 트래픽을 떨어뜨려 온라인 매체의 광고 수익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에릭슨 부사장은 "AI 요약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치 있는 콘텐츠로의 접근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기존 검색 모델을 완전히 버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구글은 기존의 10개 링크 방식과 AI 요약 기능을 병행하며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