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6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가 확정된 가운데, 이 대통령은 이를 나침반 삼아 국민의 삶을 꼭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직자들을 향해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권력의 원천은 국민이란 점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주권자의 뜻이 담긴 123대 국정과제를 나침반 삼아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습니다. (공직자도) 주권자들이 부여한 시간을 두 배, 세 배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해 주시도록 부탁드립니다. 권한을 또는 권력을 가지면 그게 자기 것인 줄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요. 권력은 자기 것이 아니죠. 선거를 통해서든 임명을 통해서든 그 권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입니다. 특별한 존재인 거처럼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착각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정말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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