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에서 건강보험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와 '2025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에서 건강보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한다.

건보공단은 이번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에 초청된 각국 보건부 장·차관과 고위급 인사 등 약 400명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DX)과 빅데이터 활용 등 우수 사례를 홍보한다. NHIS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보험자 업무 효율을 높이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인공지능(AI) 민원상담 서비스, 모바일 안내 고지 다원화 등을 구체적 사례로 들었다.

17일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 건보공단은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건보공단이 지원하는 보건·의료 분야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 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사업 참여 우수 중소기업과의 협력 사례도 알린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K건강보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해외 진출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