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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취업과 일자리

    장애인고용공단, 직업능력개발원·기능경기대회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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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개발원 특별점검·강릉 기능경기대회 현장 안전관리팀 파견

    헤럴드경제

    16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단이 깃발을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40개 직종에 465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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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직업능력개발원과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전국 5개 직업능력개발원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이어 16일부터 강원 강릉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현장에도 안전관리팀을 파견했다.

    공단은 전국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약 115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숙 집합훈련이 이뤄지는 시설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밀폐공간·고소작업·중량물 취급·전기작업·용접·화학물질 취급 등 ‘6대 위험작업’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작업자 대상 안전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강릉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는 개·폐회식 무대, 경기장, 부대시설 등 대형 구조물의 설치·운영·해체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구조물 고정 상태, 작업자 보호구 착용 여부, 화재 예방 설비, 긴급 대피로 확보 등도 중점 확인 대상이다.

    이종성 이사장은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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