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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비트코인 11만6000달러 강보합…이더리움·리플 등 알트 혼조세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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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 0.25%↓·리플 1.94%↑ 등

    美 FOMC 16~17일(현지시간) 회의 후 금리 발표

    헤럴드경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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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미국 9월 금리인하 결정을 앞두고 가상자산이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1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20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27% 오른 11만6953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0.25% 하락한 4513달러, 리플은 1.94% 오른 3.05달러, 솔라나는 1.39% 오른 283.37달러를 나타냈다.

    가상자산이 혼조세를 나타내면서 전체 시가총액은 1.02% 내린 4조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주간 기준 비트코인(4.96%), 이더리움(4.74%), 리플(3.48%), 솔라나(10.2%) 등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공포와탐욕지수는 전날(51) 대비 소폭 하락한 50이다. 이 수치는 0부터100사이를 나타내는데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심리 과열로 해석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6~17일(혀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미국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도 최근 7거래일째(8~16일) 자금이 유입되고 있지만 규모는 감소하고 있다. 이더리움 9개 ETF로도 6거래일째 순유입세지만 줄어드는 추세다.

    김유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하반기부터 빠르게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정비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 환매 방식이나 옵션 거래 규모가 개선돼 거래량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9월 FOMC는 조정을 마무리하고 반등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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