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공연…장영실 미스터리 그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조선시대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삶과 죽음에 관한 미스터리를 그린 창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초연한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열 번째 창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오는 12월 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복 입은 남자'는 이상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조선과 르네상스 시기 유럽, 과거와 현재 등 시공간을 넘나들며 장영실에 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이 공연은 모든 배우가 1인 2역을 소화한다.
비망록의 진실을 추적하는 학자 강배와 장영실 역은 박은태, 전동석, 고은성이 연기한다.
비망록의 진실을 좇는 PD 진석과 세종 역은 카이, 신성록, 이규형이 맡는다.
배우 민영기와 최민철, 김주호, 김대호, 이지수, 최지혜도 출연한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극작·작사·연출을 맡은 권은아, 작곡가 이성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공연은 내년 3월까지 예정돼 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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