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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가 주최하고 샌즈랩이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보안 업무에 AI 도입을 희망하지만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 및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AI 침해 대응 모델에 대한 현장 실증 결과와 활용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샌즈랩은 이번 설명회에서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최신화 및 활용 강화' 사업의 핵심인 실증을 소개하고, 수요처를 대상으로 직접 실증을 수행한다. 참가 기관은 API 연동, 전용 UI(KISA C-TAS), 데이터셋 제공 등 방식으로 AI 침해대응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실증은 AI 기반 탐지, 분석, 대응을 실제 보안 운영 환경에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AI 모델을 수요처가 실시간으로 최신 위협 데이터를 검색 및 탐지하고, 악성코드·APT 공격그룹·악성 도메인을 판별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실증이 완료되면 중소·영세기업의 보안 역량 향상과 산업군별 침해 사례 기반의 AI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신교 샌즈랩 이사는 "실시간 위협 대응은 단순 기술 개발이 아닌 국가 보안 체계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이번 실증을 통해 고도화된 AI 데이터셋이 실무에 활용돼, AI 보안 대응 체계 구축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AI 데이터셋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누적 23억건 규모의 AI 보안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샌즈랩은 5년 연속 수행 및 총 148억원 규모의 국가사업을 수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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