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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시니어 취업 찬스!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일자리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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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플랫폼 기업·유관기관 한자리…맞춤형 취업 기회 제공
    현장 채용·컨설팅·직업 체험까지 원스톱 지원
    9월 25~27일 서울 세텍(SETEC) 제3전시장 개최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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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 노인 일자리 관련 부스가 있다고 해 휴가 중인 아들과 함께 찾았다"며 "생각만 하고 있던 일자리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지난해 '2024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일자리 관에서 만난 한 시니어 관람객의 소감이다.

    오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SETEC)에서 열리는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5' 제3전시장에서는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중장년·시니어 맞춤형 일자리관이 운영된다. 다양한 채용 기회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GS리테일 등 대기업 현장 채용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 GS25, GS리테일, BGF리테일, 코웨이, HY(에치와이) 등 중장년·시니어 친화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대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마련한다.

    또한 타다, 케어링(주), 주식회사 케어나인, 이지테스크 등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함께해 케어서비스, 긱(Gig) 일자리 등 유연한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근무 형태를 원하는 구직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사)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디지털동행플라자(시니어 디지털 복합문화공간), 강남 신중년디지털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상담, 경력 전환 지원, 디지털 적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중장년·시니어 구직자의 강점을 살리고 안정적인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풍성

    행사 현장에서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프로필 사진 촬영, 직무 상담,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직접 확인하고 채용 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 참여하는 20개 기업 외에도 직접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30여 개 기업의 채용 공고가 함께 제공돼,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열어준다.

    이번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2025'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관은 안정적인 일자리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며, 중장년과 시니어 세대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나 기자 sina8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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