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FC의 손흥민. 솔트레이크/이매진이미지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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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LAFC)이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처음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레알 솔트레이크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2분, 16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중앙선 부근에서 팀 동료가 앞으로 공을 밀어주자, 상대 배후를 파고들며 단독 드리블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손흥민은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쪽 골대 구석을 찔렀다. 손흥민의 두 경기 연속골이며, 미국 프로무대 3호골.
손흥민은 전반 16분에는 강력한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생산했다. 손흥민이 측면 동료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 아크 앞에서 통렬한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골대 오른쪽 구석을 뚫었다.
손흥민은 14일 새너제이전 골을 비롯해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렸고, 미국에서 열린 A매치 경기까지 포함하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미국 프로무대에서 처음으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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