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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 대통령 "남북대립 시대 끝내야…호응 없어도 낙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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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간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상대방의 즉각적인 호응이 없다고 낙담하거나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8일)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대독한 광복 80년 기념 '2025 국제 한반도 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신뢰 회복과 대화 복원이 그 시작"이라면서 "정부는 군사적 긴장 완화와 남북간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출범 초기부터 취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입장은 일관되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남북간 기존 합의 가운데 할 수 있는 사항을 찾아 준비하고, 대화와 협력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가장 확실하고 빠른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남=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시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열린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9.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2025국제한반도포럼 #이재명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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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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