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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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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해킹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통신사, 금융기관에 대한 해킹으로 국민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해킹사건이 계속 나고 있는데, 기업의 책임을 묻는 것도 필요하지만 한편으로 갈수록 진화하는 해킹 범죄에 맞서서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보완대책을 서둘러야겠다"며 "보안 없이는 디지털 전환도, 인공지능(AI) 강국도 사실 사상누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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