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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7천200명을 채용하고, 내년에는 채용 규모를 1만 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모빌리티 선두기업 위상 확보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러한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채용은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되며 차종 개발과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등에도 인원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신규 채용과 별도로 청년들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규모를 현재의 두 배 수준인 800여 명으로 늘리고 산학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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