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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소공연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무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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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특화은행 설립 당위성 여전히 유효… 재추진 필요”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 로고.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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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연합회는 금융당국이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심사에서 어떠한 컨소시엄에도 인가를 내주지 않은 데 대해 18일 유감을 표했다.

    소공연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으로 금융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했던 염원이 좌절됐다”며 “소상공인 전문 인터넷은행은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장벽을 허물고 상생 경제의 초석을 다지는 필수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공연도 소상공인 특화은행 설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예비인가 무산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 특화은행의 당위성이 소멸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공연은 앞으로도 금융당국에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근본적 금융 대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소공연은 “이번 결정이 고심 끝에 내려진 결과이길 바라며, 조속한 시일 내 소상공인 특화은행 재추진을 통해 포용적 금융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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