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희망도 없는 맨유, 쿠냐 첼시전 결장 유력..."실내 잔디 훈련 시작했으나 위험 감수하지 않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마테우스 쿠냐는 첼시전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돌아오는 2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한다.

    맨유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3라운드 번리전을 승리로 장식할 때만 하더라도 나쁘지 않았던 분위기가 직전 맨체스터 시티전 패배로 바닥까지 떨어졌다. 맨시티전 맨유는 최악이었다. 맨시티의 공격을 전혀 막아내지 못했고 공격 작업도 형편없었다. 득점에 가까운 장면을 전혀 만들지 못해 패배하고 말았다.

    역대 최악의 출발이다. 리그 4경기에서 승점 4점이다. 맨유는 첼시전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야 하는데 상황이 좋지는 않다.

    부상으로 빠졌던 쿠냐가 첼시전도 결장할 예정이다. 맨유 내부 소식통이 있는 '센트리 데빌즈'는 "쿠냐는 개인 실내 잔디 훈련을 시작했다.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다. 그러나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 위해서 첼시전은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쿠냐는 지난 3라운드 번리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교체됐다. 1, 2라운드에서 드리블, 기회 창출, 슈팅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영향력을 보여주었던 쿠냐였기에 맨유 팬들의 아쉬움은 컸다. A매치 기간 실내 훈련을 소화하는 등 그라운드 복귀가 머지 않았다는 추측이 있었으나 맨시티전은 결장했다.

    쿠냐뿐만이 아니다. 지난 시즌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10월 중순은 되어야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메이슨 마운트, 디오고 달로트도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이다. 주전급 선수 4명이 없기에 맨유가 이 난관을 잘 헤쳐 나가야 한다.

    설상가상 루벤 아모림 감독 경질설까지 제기됐다. 영국 '미러'는 맨유가 향후 3경기에서 반등이 없다면 경질을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리버 글라스너, 마르코 실바 등 차기 감독 후보도 언급되고 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