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텍이 지난 17일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고객신뢰 부문 대상 및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콘텍은 전기화재 예방 장치인 아크차단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아크차단기의 국내 보급을 위한 각종 표준을 주도적으로 정비하는 등 국내 전기안전 인프라의 선진화에 기여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산업 근간이 되는 '기본 환경 조성'으로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 회사 아크차단기는 △신제품 NEP 인증 △정부조달우수제품인증 △정부조달혁신제품인증 △재난안전제품인증 △EPC 우수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기간시설(철도, 항공, 항만, 발전소, 공장, 기관 등)과 일상 공간( 주택, 아파트, 전통시장, 물류창고 등)을 아울러 아크차단기를 보급 중이다.

아콘텍 측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신뢰 확보 및 경영문화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최근 국가 최고 권위의 기술상으로 꼽히는 'IR52 장영실상'도 받았다"고 말했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사진 오른쪽)가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을 받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아콘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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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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