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C 방사선을 활용한 살균 기술. 〈사진 ams오스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ams오스람이 200밀리와트(㎽) 전력에서 10% 이상 전력변환효율(WPE)을 달성하고, 265나노미터(㎚) 파장과 2만시간 이상 수명을 갖춘 자외선C(UV-C) 발광다이오드(LED)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국립계측연구소인 PTB는 오스람 기술이 이전 LED의 WPE(약 5.3%)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10.2%라고 검증했다.
회사는 기존에 사용해온 수은 방전 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수은이 함유된 저압 및 중압 방전램프는 생산, 작동, 폐기 과정에서 사용자의 건강과 환경이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가 있었다. UV-C LED가 수은 램프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아왔지만 효율이 떨어졌는데, 이번 기술로 대체 가능한 효율을 달성했다.
오스람은 새로운 UV-C LED를 2026년 말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