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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김두겸 울산시장, HD현대중 임협 타결에 "조선업 도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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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환영사 하는 김두겸 울산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은 19일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 타결과 관련, "기나긴 조선업의 불황을 함께 견뎌 온 동반자이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협력자로서 HD현대중공업 노사가 함께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선업의 도약, 마스가(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은 노사 공동의 목표이자 HD현대중공업을 믿고 지지해온 울산시민의 목표"라며 "울산시도 조선산업의 미래를 위해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가 위치한 울산 동구의 김종훈 구청장도 입장문을 내고 "노사가 이뤄낸 이번 합의가 조선산업의 기존 관행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노사가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0여년 만에 다시 찾아온 조선업 재도약의 큰 기회를 맞아 조선산업 세계 1위 기업이라는 영광스럽고 먼 길을 무사히 가도록 저와 구민들도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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