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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국방과 무기

    푸틴 "우크라이나전 경험으로 러 무기 성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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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EPA/크렘린풀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 실전 경험을 통해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무기의 성능이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총포 제작자의 날'을 맞아 중부 페름의 모토빌리하 공장을 찾아 무기를 시찰하고, "최근 수년 간 '특별군사작전'에 필요한 수요가 높은 무기와 장비의 생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들의 성능도 전투 사용에 기반해 상당히 향상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근 2년 동안 무기 생산량이 종류에 따라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5배까지 증가했고, 일부 유형의 무기는 생산량이 30배 증가했다면서 "품질도 개선됐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특별군사작전이 끝나도 현대 군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있을 것"이라며 "군을 계속 발전시키고 현대적이고 굳건하며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별군사작전 기간 방위산업의 생산 역량은 최대치로 가동되고 있다"며 "러시아의 무기는 러시아의 안보를 강화하고 세계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도 밝혔습니다.

    #푸틴 #우크라이나전쟁 #군사장비 #방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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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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