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유리 기자]컴투스(078340)의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일본 양대 마켓 인기 상위권에 오르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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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지난 11일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가 일본 애플 앱 스토어의 전체 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앞서 론칭 하루 만에 일본 애플 앱 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인기 TOP3, 전략 장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약 일주일 만에 애플 앱 스토어 인기 정상을 차지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전체 게임 인기 TOP5를 기록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순조로운 안착과 흥행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인공지능(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RPG다.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들만 남겨진 미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개성 넘치는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는 내용으로, 매력적인 캐릭터, 이들과의 생생한 교감 시스템이 특징이다. 일본 현지 커뮤니티와 리뷰에서는 스타시드만의 교감형 콘텐츠가 주효했다는 리뷰가 이어지고 있다. 고 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신과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 일본 인기 성우들의 참여가 더해져 현지 게이머들에게 친숙함을 높였다.

컴투스는 이달 말 현지에서의 첫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픽업 이벤트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와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현재 서비스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