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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시위와 파업

    與 "금융산업 노사, '주 4.5일제 도입' 파업 보다는 대화 진행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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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금융노조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09.16.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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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2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주 4.5일제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금융산업 노사가 파업이라는 극단적 대결보다는 상호 양보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으로 주 4.5일제를 도입하기 위해 대화를 진행시켜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정책위는 이날 한정애 정책위의장 명의 성명서에서 "금융산업의 자율적인 주4.5일제 도입을 위한 대화와 타협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위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과로사회를 극복하고 일·가정의 양립이 이뤄지는 실노동시간 단축은 시대적 과제다. 민주당의 일관적 정책이기도 하다"며 "이재명정부는 이를 위해 국정과제로 주 4.5일제 지원 시범사업 실시, 노사 자율 확산 촉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출범 이후 금융산업 노사가 가장 먼저 주 4.5일제 도입을 위한 교섭을 시작했다"며 "다만, 금융산업 노사가 제대로 된 주4.5일제 도입 논의를 하지도 못한 채, 금융노조가 오는 26일 총파업을 예고한 것은 안타깝다"고 했다.

    정책위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노사간 자율적인 주 4.5일제 도입 논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OECD 평균수준으로 실노동시간을 단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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