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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인천서 음주운전 40대, 앞서가던 차량 들이받아…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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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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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에서 4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채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가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다.

    23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3분께 서구 가정동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SUV가 앞서가던 50대 B씨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과 B씨 차량 조수석에 탔던 50대 등 3명이 허리와 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측정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차량은 사고 이후 인도에 있던 전봇대도 들이받았다"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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