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마나 (이스타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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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이스타항공은 10월 26일부터 인천-마나도 노선에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마나도 노선은 국내외 항공사를 통틀어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한다. 10월26일부터 12월16일까지는 주 4회(수·목·토·일), 12월17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25분(이하 현지 시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15분에 삼삼 라툴랑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40분에 도착한다.

마나도는 광활한 휴화산과 에메랄드빛 바다 등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휴양지로 '인도네시아의 숨겨진 낙원'으로 불린다. 약 400종의 산호 및 어류를 감상할 수 있는 부나켄 국립해양공원을 비롯해 마하우 화산, 탕코코 국립공원 등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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