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에 배우 최재림, 박은석 등이 출연한다.
공연제작사 해븐프로덕션은 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출연진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지마할의 근위병'은 미국 극작가 라지브 조셉이 각본을 써 2015년 미국에서 초연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7년 첫선을 보여 이번이 8년 만의 공연이다.
작품은 1648년 인도를 배경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기 직전인 타지마할의 성벽을 지키는 두 근위병이 황제가 내린 임무를 수행하며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열을 중시하는 근위병 휴마윤 역할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시카고', 등에서 인상을 남긴 배우 최재림이 2017년 초연에 이어 캐스팅됐다. 드라마 '탁류', '은수 좋은 날' 등에 출연한 김동원도 같은 역할을 연기한다.
발명 이야기를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근위병 바불 역할로는 연극 '벚꽃동산', '햄릿'의 이승주와 드라마 '펜트하우스'와 연극 '시련'의 박은석이 출연한다.
연출은 '그을린 사랑'으로 백상연극상을 받은 신유청 연출가가 맡는다.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 출연진 |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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