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2141세대에 41억 2000만원 신속 집행
윤병태 나주시장이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사진=나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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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본 2141세대에 재난지원금을 모두 지급했다.
나주에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최대 542㎜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농림과 산림 피해 2033세대, 주택 침수 50세대, 소상공인 침수 58세대 등 총 74억 원 정도 피해가 났다.
나주시는 피해 유형과 규모에 따라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위로금을 포함한 재난지원금 총액은 41억 2000만 원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나주시 예비비를 마련, 피해 주민들에게 지급을 마쳤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난지원금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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