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9회국회(정기회) 교육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5.9.2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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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의 한 식당에서 교원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초청 교원단체 대표는 이보미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허승대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이사장, 천경호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박영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한성준 좋은교사운동 대표,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6명이다(단체명 가나다순).

이번 간담회는 최 부총리 취임 후 교원단체 대표들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로, 현장 교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부총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교권 보호, 교원단체와의 협력 등 교육 현안에 대해 각 단체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 부총리는 "각각의 교원단체는 서로 다른 전통과 성격이 있지만, 교원이 존중받고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는 교육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는 같다"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원과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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