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일 트로바토레'로 26일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연합뉴스

    베르디 '일 트로바토레' 공연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 트로바토레는 중세 스페인을 배경으로 사랑과 복수, 가족의 비밀이 얽힌 비극적 내용을 그린 오페라로 아리아 '타오르는 저 불꽃을 보라', 합창곡 '대장간의 합창'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 연출은 이회수가 맡았다.

    만리코 역은 테너 국윤종·호반네스 아이바즈얀, 레오노라 역은 소프라노 이명주·이지현, 루나 백작 역은 바리톤 이동환·김만수, 아주체나 역은 메조소프라노 산야 아나스타시아가 각각 맡는다.

    또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와 대구오페라콰이어, 객원 합창단 비바아트팜, 무용단 베이비 슬로가 함께한다.

    일 트로바토레는 오는 27일 오후 3시 한 차례 더 무대에 오른다.

    예매·할인 관련 정보는 NOL티켓(구 인터파크) 콜센터(1661-5946)와 홈페이지(nol.interpark.com/ticket),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일 트로바토레를 시작으로 비제의 '카르멘',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글루크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등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