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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이슈 미술의 세계

    미대 교수가 학생·강사에 그림 강매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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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지역 한 미술대학 교수가 학생과 강사에게 자신의 그림을 강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경기 수원장안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수원장안경찰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4년제 대학교 미술대학 소속 A 교수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교수는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 또는 같은 미술대학 소속 강사 등 3명에게 1인당 수백만 원을 지불하고 자기 작품을 살 것을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 교수가 학위 취득 또는 강사의 수업 배정 등과 관련한 실권을 토대로 이 같은 제안을 했다고 주장한다.

    경찰은 이달 초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 교수와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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