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시위와 파업

    충북대병원 노조, 24일 예고한 무기한 전면 파업 '철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력 충원, 임금 인상 등 잠정 합의

    뉴스1

    충북대병원 노조 기자회견.(자료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24일로 예정된 2차 파업을 철회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부 충북대병원분회는 이날 교섭에서 사측과 인력 충원, 임금 인상, 복리 후생 등에서 일부 합의했다.

    노조는 이번 주 안으로 총회를 열어 잠정 합의안을 작성해 다음 주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추석 이후 정부와의 간담회를 열어 세부 사안에 관해 계속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분회는 지난 17일 경고성 파업을 한 차례 진행한 뒤 교섭 결렬 시 24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이 병원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1151명 중 85.8%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92%가 찬성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