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충원, 임금 인상 등 잠정 합의
충북대병원 노조 기자회견.(자료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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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24일로 예정된 2차 파업을 철회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부 충북대병원분회는 이날 교섭에서 사측과 인력 충원, 임금 인상, 복리 후생 등에서 일부 합의했다.
노조는 이번 주 안으로 총회를 열어 잠정 합의안을 작성해 다음 주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를 하기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추석 이후 정부와의 간담회를 열어 세부 사안에 관해 계속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병원분회는 지난 17일 경고성 파업을 한 차례 진행한 뒤 교섭 결렬 시 24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이 병원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1151명 중 85.8%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92%가 찬성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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