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 2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9% 밀린 46,292.78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5% 떨어진 6,656.92, 나스닥종합지수는 0.95% 하락한 22,573.47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 초반부터 증시는 하방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간 빠르게 올랐다는 인식 속에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상태였습니다.
엔비디아가 3% 넘게 떨어지며 지수 내림세를 주도했습니다.
전날 오픈AI에 1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테마에 다시 불을 지폈지만, 세부 내용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면서 매도 심리가 강해졌습니다.
미국 증시가 고평가 상태라는 파월의 발언도 주가를 짓눌렀습니다.
파월은 이날 공개 발언에서 "많은 측면에서 현재 주가는 상당히 고평가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소식에 매도 우위가 강해지면서 나스닥은 장 중 1% 넘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과 임의 소비재가 1% 이상 하락했고, 에너지는 1.71%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은 브로드컴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은 3% 이상 내렸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기업 오라클은 4% 넘게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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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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