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량 2위 '체인소맨'…예매량 13만 장 기록
(사진=CJ EN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어쩔수가없다’는 개보일인 오늘(24일) 오전 8시 기준 예매량이 40만 7555장, 예매율 54%의 압도적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전체 1위를 장악하고 있다.
이날 개봉하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를 박찬욱 감독이 영화화해 주목받고 있다. 이병헌, 손예진, 이성민, 박희순, 염혜란, 차승원 등이 출연했다.
‘어쩔수가없다’는 개봉에서 앞서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돼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베니스 상영회 당시 경쟁 진출작 중 외신들로부터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의 가장 높은 비평가 점수를 획득해 영화제의 가장 큰 화제작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에 강력한 수상 후보로 예측됐으나 베니스 수상엔 실패했고, 토론토영화제 상영 당시 가장 열광적인 관객 반응을 모아 올해 신설된 국제 관객상의 첫해 수상작이 된 바 있다. 또 한국 영화 대표로 내년 3월 열린 미국 오스카상(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부문 출품작에 선정돼 오스카 레이스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어쩔수가없다’는 개봉 전 베니스 상영회 필름 마켓에서 전 세계 200개국 선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CJ ENM이 배급한 한국 영화 역대 최고 판매 실적, 박찬욱 감독의 필모그래피 통틀어 최고의 선판매 실적인 만큼 뜨거운 글로벌 반응 만큼이나 국내 관객들의 반응도 뜨거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매율 2위는 같은 날 개봉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맨: 레제편’으로 현재 예매량 13만 장 대를 기록 중이다. 예매율은 18.4%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